지연사태 FAFSA 조사, 연방 회계감사국 착수
2024-02-06 (화) 12:00:00
서한서 기자
새롭게 개정된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FAFSA)가 지난해 12월 말 출시 이후 문제가 끊이지 않으면서 연방의회 산하 회계감사국(GAO)이 조사에 착수했다.
빌 캐시디(루이지애나), 셜리 무어 캐피터(버지니아) 등 공화당 소속 연방상원의원들에 따르면 공화당 연방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회계감사국이 연방교육부가 개정 FAFSA 출시한 이후 잇따라 발생한 문제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연방교육부는 학생들이 제출한 FAFSA 정보를 각 대학에 보내는 시기를 당초 예정한 1월 말에서 3월로 연기한다고 밝혀 큰 혼란이 일고 있다.
FAFSA 양식이 크게 바뀌면서 2024~2025학년도의 경우 평소보다 3개월 늦은 12월 말이 돼서야 출시됐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