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칼 스테이트 임금 협상 잠정 타결, 파업 종료

2024-01-23 (화) 01:03:19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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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 스테이트 교직원 노조와 대학측이 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어제(22일) 잠정적으로 타결에 이르면서, 파업은 하루만에 종료됐습니다.

잠정타결안에 따르면 오는 7월 임금을 5퍼센트 인상하고, 지난해 임금을 소급적용해 5퍼센트 인상함으로써 총10퍼센트 임금 인상을 하기로 하고, 저임금을 받는 직원에 대해서는 최저 임금을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임금인상 협상안은 아직 노조원들의 인준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날아있습니다.


캘 스테이트 교직원 3만여명은 봄학기 첫날인 어제 (22일) 임금 인상과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선, 근무환경 개선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으며, 당초 오는 금요일까지 닷새동안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파업 첫날인 어제 양측이 잠정적인 타결에 이르면서, 교직원들은 파업을 하루만에 종료하고 오늘(23일) 업무로 복귀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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