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혼다, 그레이스 유 후보 공식 지지

2024-01-23 (화)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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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한파 전 연방하원의원

▶ LA 10지구 시의원 선거서

혼다, 그레이스 유 후보 공식 지지

그레이스 유

혼다, 그레이스 유 후보 공식 지지

마이크 혼다


LA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LA 시의회 10지구 선거의 유일한 아시안 및 한인 후보로 출마한 그레이스 유 변호사가 마이크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으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다.

16년 간의 의정활동을 마감하고 지난 2017년 은퇴한 혼다 전 의원은 잘 알려진 친한파로 은퇴 전까지 한인사회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일본계 미국인이지만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적극적으로 알린 정치인이기도 하다.

그레이스 유 후보 선거 사무실은 지난 22일 그의 공식 지지를 알리며, 뛰어난 공직 경력으로 여전히 정계에서 존경받는 그의 지지가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혼다 전 의원은 “그레이스 유 후보는 지역사회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깊이 이해하고 소외된 목소리들을 끊임없이 대변하려 노력하며 LA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다. LA의 리더 그룹에서 요구되는 가치를 겸비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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