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계 미국 작가들이 영어로 쓴 소설들

2024-01-22 (월) 수지 오 교육학박사·교육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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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 작가들이 영어로 쓴 소설들

수지 오 교육학박사·교육컨설턴트

미국에서 태어났거나 미국에서 어릴때 와서 자란 한국학생들에게 한국계 미국작가들 이 영어로 쓴 책들을 소개 해볼까 합니다. 아래중 몇몇 책은 제가 속하는 세개의 북 클럽에서도 읽었습니다.

1. Native Speaker (by Chang-Rae Lee),

2. Crying in H Mart (by Michelle Zauner),


3. Pachinko (by Min Jin Lee),

4. American Seoul (by Helena Rho),

5. Your House Will Pay (by Steph Cha),

6. The Interpreter (by Suki Kim),

7. Once the Shore (by Paul Yoon),

8. The Prince of Mournful Thoughts and Other Stories (by Caroline Kim)

9. Memoir of a Cashier (by Carol Park)


10. Rising from the Ashes: Los Angeles, 1992 (by Paula Yoo)

나는 누구인가? 나는 미국인인가? 한국인인가? Identity crisis 로 고민하는 젊은 초·중·고·대 학생들이 자신들의 또는 부모들, 조상들의 생각이 담긴 스토리를 접하면 마음에 와닿는 점도 있고, healing이 되는 bibliotherapy(책을 읽으면서 정신적 위안을 받는 요법)도 받을수 있어서, 저는 한국계 학생들에게 가끔 한국계미국작가가 쓴 책들을 소개하는데 대체로 그들의 반응이 긍정적입니다.

한국계 미국인 뿐만아니라 모든 영어권 독자들에게도 제안하고 싶은 책들입니다.

누구든지 얘기하고싶은 스토리가 있습니다. 자신의 삶, 경험, 배움, 생각, 회상을 글로 써서 남에게 영향을 끼치며 감동을 주는 작가들이 저는 제일 부럽습니다. 해마다 노벨문학상 작가는 누구이며 그들의 책을 꼭구해서 읽으려고 노력해봅니다. 2023년엔 노르웨이 작가 Jon Olaf Fosse가 노벨문학상을 탔습니다.

저는 New York Times Sunday Book Review는 빠지지 않고 읽어봅니다. 년령을 막론하고 책을 읽고 몇몇이 Book Club을 만들어 책을 읽고난 후 그 독후감(takeaway)을 공유하며 지성적 대화로 토론하며 “책을 읽는 지도자” (Leaders as Readers)가 되어봅시다.

다음 소설들은 Best of Korea 에서 선정한 “2023년 Best Novels by Korean Americans”(2023년 한국계 작가가 쓴 최고의 소설들)입니다. 저도 아래 한국인인데 미국가정에 입양되어 성장한 작가인 #1 Heinz Insun Fenkl 과 #15 Joe Milan Jr. 의 책들은 벌써 읽었습니다.

1. Heinz Insu Fenkl (Korean American Adoptee)

Memories of My Ghost Brother

2. Jimin Han

The Apology

3. Gina Chung

Sea Change

4. Angie Kim

Happiness Falls

5. Nancy Jooyoun Kim

What We Kept to Ourselves

6. E. J. Koh

The Liberators

7. Chin Sun Lee

Upcountry

8. Ed Park

Same Bed, Different Dreams

9. Carol Roh Spaulding

Waiting for Mr. Kim and Other Stories

10.Ellen Won Steil

Fortune

11. Sung J. Woo

Deep Roots

12. Paul Yoon

The Hive and the Honey: Stories

교육상담: drsuzieoh@gmail.com

<수지 오 교육학박사·교육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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