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자친구 청부살해 시도 아시안 내과의사 7년형

2024-01-2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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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를 청부살해 하려 시도한 아시아계 내과의사에게 징역 7년3개월, 보호관찰 2년이 선고됐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내과의사인 제임스 완(54)은 다크웹을 이용해 고용 살인을 시도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다. 그는 2022년 4월18일 여자 친구를 살해하기 위해 휴대폰을 이용해 다크웹 마켓플레이스에 접근해 누군가를 고용하려 했으며, 비용으로 암호화폐를 이용해 2만5,000달러를 사용했다.

완은 여자친구의 이름, 주소, 페이스북 계정, 태그 번호를 포함한 자동차 설명을 공유했다. 그는 잠재적인 살인자에게 여성의 죽음을 차량강도가 잘못된 것처럼 보이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살인 후에 차를 가져가도 괜찮다고 말했다.

연방수사국(FBI)는 완의 계획을 발견하고 그의 여자 친구의 삶에 대한 시도가 이루어지기 전에 보호했다. FBI가 심문을 위해 완을 구금했을 때 그는 자신의 계획을 자백했다고 연방 검찰은 밝혔다. 그는 자신의 계약이 이행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일 시장을 방문했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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