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엘에이에서 로드 레이지 총격으로 3명 부상

2024-01-19 (금) 03:37:42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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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9일) 새벽, 엘에이 위네카 지역에서 로드 레이지에서 촉발된 총격이 발생해 남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19일) 새벽 2시 30분, 노스리지 패션 센터 인근 코빈 애브뉴와 파세니아 스트릿에 위치한 세븐 일레븐에 총격신고가 접수되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세븐 일레븐 주차장에는 총탄으로 뒤덮힌 미니밴 한대가 주차되있었던 이 미니밴안에 총상을 입은 운전자와 동승자등 남성 세명이 발견됐습니다.


부상자들은 모두 30대로 각각 등부위와 다리, 팔 부위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세븐 일레븐 동쪽 파세니아 스트릿 지점에서 운전자간에 로드 레이지로 인해 총격이 발생했으며, 운전중에 총격을 입은 피해자들이 세븐 일레븐 주차장으로 차를 몰고와 경찰에 신고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총격을 가한 가해자는 남성으로, 빨간색 차를 몰고 현장을 도주했습니다.

이날 로드레이지 총격이 갱단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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