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셰리프국에 한인여성 경관 배출
2024-01-19 (금)
서한서 기자
▶ 소피아 김 경관 업무 시작 포트리경찰서 앤소니 김 경관 딸
18일 열린 뉴저지 버겐카운티 셰리프 경찰 임용식에서 소피아 김(앞줄 맨 왼쪽) 경관이 임명 선서를 하고 있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에 한인여성 경관이 배출됐다.
소피아 김씨는 18일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에서 신입 경찰로 임명됐다.
김씨는 폴리스아카데미를 이수한 뒤 셰리프 경찰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김 신임 경관은 뉴저지 포트리경찰서 소속 앤소니 김 경관의 딸이다.
소피아 김 경관은 존제이칼리지 범죄행정학 학사와 석사를 모두 취득한 재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대학 재학 때부터 팰리세이즈팍 경찰서와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에서 경찰업무 경험을 쌓는 등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오래 전부터 키워왔다.
이와 관련 김진성 버겐카운티 셰리프국 부셰리프는 “김 경관처럼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아직 셰리프국 경찰 가운데 한인 경관 수가 10명이 되지 않는다. 능력 있는 한인 차세대들이 더 많이 경찰로 활약할 수 있게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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