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만몰 ‘백정’ 문 닫아
2024-01-18 (목) 12:00:00
황의경 기자
LA 한인타운 채프만몰 내 유명 한식당인 ‘백정’이 12년 만에 문을 닫는다.
요식 트렌드 전문 온라인 매체 ‘이터 LA’는 12년 동안 채프만몰에서 영업했던 ‘백정’ 식당이 문을 닫고 오는 2월부터 새로운 한식 바비큐 식당으로 재오픈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강호동의 백정’으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 이 식당은 이후 상호명을 ‘백정’이라고 바꿨다. 뉴욕, 토랜스, 부에나팍, 샌호세, 시애틀 등에 지점을 내며 확장해왔으나 LA점은 그 상호가 이제 사라지게 됐다.
채프만몰에 쿼터스 코리안 바비큐를 소유하고 있는 온식스 애비뉴 측은 현재 백정 자리를 인수해 1960년대 서울 고기집 분위기로 탈바꿈 한 후 2월 중 재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