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탁구협회, 누구나 즐길수 있는 ‘K리그 탁구대회’ 활성화
▶ 회원 300명까지 증원·차세대 꿈나무 육성·실력별 레슨 제공 계획
지난 10일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태훈(가운데) 변호사가 임원들과 함께 16일 본보를 방문, 성공적인 2024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한인탁구협회가 한인사회의 탁구 붐 조성을 위해 본격 나선다.
뉴욕한인탁구협회 김태훈 신임회장 등 임원진들은 16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탁구가 한인사회의 대표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실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해 쉽게 탁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탁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탁구 붐 조성에 주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협회는 현재 100명 정도인 회원을 30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협회를 이를 위한 방안으로 ▲2월24일 뉴욕탁구협회 회장 이·취임식 및 친선탁구대회(뉴욕탁구장)를 시작으로 ▲5월18일 뉴욕탁구협회 이사장(제프 전)배 탁구대회(뉴욕탁구장) ▲6월22일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라스베가스) ▲9월7일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웨스트체스터) ▲10월 전국체전 참가(대한민국 김해) ▲12월14일 뉴욕탁구협회장배 연말 탁구대회(뉴욕탁구장) ▲매주 일요일 K리그 탁구대회(뉴욕탁구장)를 실시한다.
특히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 162가 선상에 위치한 뉴욕탁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 탁구대회’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팀 별, 교회별, 실력별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통해 탁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K리그 탁구대회’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탁구 초급반격인 ‘개나리반’을 개설, 한인들의 탁구 입문을 돕고 실력별 탁구 레슨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 중 차세대 탁구 꿈나무 육성 사업(탁구 교실 운영)과 교회별 탁구대회, 데이케어 센터 시니어들을 위한 탁구 봉사 사업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탁구 사랑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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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