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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도로 결빙 주의보

2024-01-17 (수)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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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까지 최저 화씨 15도 한파

뉴욕시 일원에 북극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도로 결빙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7~21일까지 이번 주 내내 최저 화씨 15도~최고 화씨 32도에 달하는 한파가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15일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가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보행, 안전운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뉴욕시에는 2년여 만에 1인치 이상의 눈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현재 뉴욕시 맨하탄 센트럴팍 기준으로 1.4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뉴욕시에 1인치 이상의 눈이 내리는 것은 2022년 2월13일 1.6인치 이후 701일 만에 처음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뉴욕시에 쌓인 적설량은 총 2.3인치로 뉴욕시에 한 해 동안 4인치 이하의 눈이 내린 것은 1913년 3.4인치 이후 가장 적었다. 뉴욕시 한 해 평균 적설량은 30인치로 지난해 경우 평균보다 무려 92.3% 감소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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