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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스윗 레이디 제인” 종업원들과소송에 휘말려...

2024-01-16 (화) 04:41:15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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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1일 폐업한 엘에이의 유명 베이커리인 “스윗 레이디 제인”이 임금 절도로 종업원들과 소송에 휘말려 있었던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벤트 케익으로 잘 알려져 유명인사들도 많이 찾았던 엘에이의 베이커리 “스윗 레이디 제인’이 지난해 12월 31일 비즈니스를 시작한지 35년만에 엘에이 일원 여섯개 매장의 문을 모두 닫아 주위를 놀라게 한 가운데,엘에이 타임즈가 입수한 법원자료에 따르면, 스윗 레이디 제인은 지난 7개월동안 임금절도와 관리부실로 직원들과 집단소송에 휘말려 있었던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22년 이 베이커리에서 일했던 종업원 블랑카 후아레즈는 자신과 베이커리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을 대신해 집단 소송을 제기했는데 소장에서 오버타임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고 종업원들의 식사시간이나 휴식시간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고는 시간당 최저 임금이 지급되지 않은적도 있으며 업소가 임금 명세서 기록도 제대로 보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송은 지난해 6월에 제기됐습니다

스윗 레이디 제인은 유명 인사들도 많이 찾는 엘에이의 유명한 베이커리인데 , 지난해 12월 31일, 가주의 높은 렌트비와 치솟는 인건비를 감당할수 없어 문을 닫기로 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힌바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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