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인사회 어려움·요구에 귀 기울이겠다”
2024-01-16 (화)
이진수 기자
▶ 제3선거구 보궐선거 톰 수오지 후보 지지 한인 후원행사
12일 낫소카운티 플레인뷰 소재 매드포 치킨에서 열린 한인 후원 ‘치맥 파티’에 참석한 톰 수오지 민주당 후보가 한인들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내달 13일 실시되는 연방하원의원 제3선거구(퀸즈 베이테라스, 낫소카운티) 보궐선거에 출마한 톰 수오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 후원행사가 12일 낫소카운티 플레인뷰 소재 매드포치킨에서 열렸다.
치킨과 맥주를 함께 나누는 ‘치맥 파티’ 형식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과 알렉산드라 한, 줄리 진, 테렌스 박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영맹 대표 등이 함께 마련했다.
150명이 넘는 한인들이 참가한 이날 행서에서 수오지 후보는 “연방하원의원(2017~2023)으로 일할 때 한미동맹결의안과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자(스페셜 비자)를 늘 지지해왔고 앞으로도 적극 지지할 것”이라며 “지역 한인사회의 어려움과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수오지는 후보는 출마공약으로 ▲이민위기 해결을 위한 초당적 노력 ▲깨끗한 식수와 기후변화 대응 ▲총기휴대 금지 ▲낙태권 보장 ▲사회보장과 의료보험 삭감시도 저지 ▲공립학교내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종합적 접근 ▲이스라엘 지지 ▲처방약 가격인하 ▲지역구 ‘재향군인 자문위원회’ 재설치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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