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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경합주 펜실베니아서 트럼프에 역전

2024-01-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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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표적인 경합주 중 한 곳인 펜실베니아서 공화당 유력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역전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퀴니피액대가 지난 4~8일 펜실베니아 유권자 1,6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양자 가상 대결시 바이든 대통령이 49%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6%)에 3%포인트 앞섰다.

지난해 10월 같은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45%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7%)에 2%포인트 밀렸다.
펜실베니아주는 대표적인 경합주 중 한 곳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때 펜실베니아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승리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백악관에 입성했지만, 2020년 대선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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