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분자 이사장이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지난 4일 사이프레스에 있는 소망 홀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창립 17주년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분자 이사장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소망이 이만큼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스태프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망의 사역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신혜원 사무총장은 신년에는 ▲소망소사이어티 차드 생명 살리기가 구제가 아닌 선교로 앞으로 우물과 학교 세우기, 장학 및 쌀 지원을 유지해 나가며 ▲현지 선교사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애나하임과 LA에서 1주일에 한번 진행하는 소망 케어교실도 2번으로 프로그램 횟수를 넓혀 나가고 ▲ 소망 중창단의 조가 프로젝트, 구술 자서전 바람꽃 제 2권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혜원 사무총장은 “소망의 시그니처 교육인 죽음준비, 치매와 치매 가족 간병에 대한 교육도 앞으로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진행해서 한인 이민 1시대와 영어가 편한 2세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망소사이어티는 올해 자원봉사 리더로는 정영길 목사 (아름다운 마무리 위원장), 최희선 (소망 갤러리 위원장), 김병희 (시신기증 홍보대사), 유기선 (시신기증 홍보대사), 이경미 (치매 프로그램 홍보대사), 이상천 (차드 위원장), 이조앤(차드 홍보대사), 최영희 (차드 홍보대사), 김명숙 (경조사 부장), 박줄리 (소망 교육부장), 이데보라 (소망 중창단 단장 & 봉사부장), 이미현 (회원관리 부장), 차귀옥 (소망케어 부장), 박경순 (실비치 레저월드 메모리 서포트 프로그램 리더), 황경 (실비치 레저월드 코디네이터), 이윤재 (실비치 레저월드 메모리 서포트 프로그램 케어 내비게이터), 박순빈 (샌디에이고 지부장), 장희숙 (세크라멘토 지부장), 박근선 선교사 (차드), 이에스더 (LA소망케어 부장), 천희정 (LA교육부장), 강철희 (LA홍보부장) 등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