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일원 주말 눈폭풍 온다
2024-01-06 (토)
서한서 기자
뉴욕시 일원에 주말 눈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뉴저지 북서부에는 겨울폭풍 경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 등에 따르면 6일부터 7일까지 뉴욕시 일원이 겨울폭풍 영향권에 든다. 뉴욕시의 경우 가벼운 눈(1~3인치)이 쌓이거나 눈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뉴저지 북서부와 커네티컷, 허드슨밸리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뉴저지 북서부의 모리스 및 서섹스, 워렌 카운티 등지에 6일 오후 1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겨울폭풍 경보(winter storm warning)를 발령했다.
당초 이 지역에 발령했던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한 것이다. 서섹스카운티의 경우 적설량이 6~10인치, 나머지 두 카운티는 4~8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뉴저지 버겐카운티 서부와 퍼세익카운티 등지에도 6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후 7시까지 겨울폭풍 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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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