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피소드 갤러리 6~16일 6일 전시 오프닝 리셉션
최근 레오니아에 들어선 한인 화랑, 에피소드 갤러리(Gallery Episode)는 새해를 맞아 6~16일까지 뉴저지 지역 작가 8인을 초청한 그룹전 ‘아주 좋은 곳 레오니아’(Leonia: a Great Good Place)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제목은 사회학자, 기업가, 도시계획가 등은 물론 도시 거주민에게 영감을 주었고, 도시사회학의 중요한 저작으로 자리 잡은 미국의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의 책 ‘The Great Good Place’(제3의 장소)에서 인용했다. 이 책에서 건강한 삶의 방식이란 사람의 세 가지 영역(가정, 직장, 그리고 포용적인 사회집단)의 균형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세번째인 포용적 사회집단의 중심에는 벽 없이 우리를 받아주고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우리지역과 우리 이웃의 유대감이 있다. 에피소드 갤러리 이윤정 관장은 이번 전시 관련 “팬데믹 이후 그 중요성을 더 절실하게 깨닫게 된 ‘우리가 사는 지역의 유대와 협동’이 잘 이루어져 있는 레오니아 지역을 응원하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참여 작가는 질 헬먼, 문희민, 미리엄 스턴, 폴 레이보,모 라이자, 토니 세커, 알렌 터렐, 엘리자베스 런퀴스트 등이다. 6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오프닝 리셉션에는 빌 지글러 레오니아 시장이 참석, 테이프 커팅을 할 예정이다.
△장소 330 Broad Ave Leonia, NJ 07605
△문의 201-482-0010, 웹사이트 https://galleryepiso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