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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149가 한인상가 뒷편 주차장서 60대 남성 폭행 현금 강탈 2인조 강도 수배

2024-01-02 (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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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 3만6,000여달러 빼앗아 도주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한인상가 뒷편 주차장에서 60대 남성을 폭행한 후 현금 3만6,000여달러를 빼앗아 달아난 2인조 강도가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지난 18일 오후 1시 15분께 노던블러바드와 149스트릿 인근 한솔푸드와 플러싱뱅크 등이 입주해 있는 상가의 뒷편 주차장에 있던 68세 남성을 바닥에 내동댕이친 후 피해 남성의 백팩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자에 따르면 백팩에는 현금 3만5,920달러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며, 용의자들은 빨간색 SUV 차량을 타고 149스트릿 남쪽 방향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각각 5피트 8인치와 5피트 10인치의 신장에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라고 밝히고, 목격자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 제보전화: 800-577-8477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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