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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복권열풍…파워볼 7억달러 돌파

2023-12-29 (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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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복권 1등 당첨금이 7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세밑 복권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뉴욕주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추첨된 파워볼 복권에서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규모가 7억6,0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당첨금은 미국 잭팟 역사상 11번째로 많은 금액이며, 파워볼 역사상 6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당첨자가 일시불로 수령할 경우 3억8,2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파워볼은 지난 10월14일 캘리포니아에서 17억6,500만달러 잭팟이 터진 후 2개월 넘게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7일 추첨에서 당첨 번호는 4, 11, 38, 51, 68 그리고 파워볼은 5이었다.
이날 추첨 결과 파워볼을 제외한 5개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각각 1명이 각각 나왔다.

파워볼 추첨 관련 최근 뉴욕시에서는 지난 일주일 동안 맨하탄, 퀸즈 포레스트힐, 잭슨하이츠, 아스토리아, 리치몬드 힐, 스태튼 아일랜드, 브롱스 등에서 파워볼 3등 당첨자가 9명이나 나오기도 했다. 다음 추첨일시는 올해 마지막 파워볼 추첨일인 30일 오후 11시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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