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멕시코 ‘밀입국자 급증’ 대책 논의
2023-12-28 (목) 12:00:00
중남미 출신 불법 이민자 문제로 고심 중인 미국 정부가 멕시코를 찾아 불법입국 억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알레한드로 마요카스 국토안보부 장관 등 대표단은 27일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민자 문제를 주제로 고위급 회담을 했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일자리 제공과 복지 향상을 위한 중남미 국가 지원이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블링컨 장관(가운데)과 오브라도르 대통령(맨 오른쪽) 등 고위급 회담 참석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