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의 성공을 위한 준비시점
2023-12-18 (월)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씨앗도 심어야 열매를 거둘 수 있듯이 자녀의 대학진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학의 재정보조지원 문제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아무리 재정보조 신청서를 마감일을 잘 지켜서 제출했다고 해도 재정보조금의 평가는 제출내용이 재정보조 공시에 맞춰 사전에 최적화되지 않았을 경우 아무리 가정형편이 어렵다고 해도 재정지원을 잘 받기가 어렵다.
반면에 아무리 재정보조준비를 잘 해놓았다고 해도 재정보조 지원을 적게 해주는 대학에 진학한다면 역시 재정보조금을 충분히 지원받을 수 없을 것이다. 이 경우에 어차피 재정보조 지원이 매우 부족해 진학할 수 없는 대학이라면 애초부터 선별해 입학원서를 내는 노력과 번거로움도 덜 수 있지 않을까 사료된다. 그리고,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다른문제라면 어떠한 대학들은 재정보조에 포함되는 무상보조금 비율이 턱없이 낮은 대학들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경우에도 장학금이나 장려금 등의 무상보조금보다 융자금으로 거의 대부분 재정보조지원이 나올 경우에 역시 가정형편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러나, 아무리 재정보조 지원을 잘 해주는 대학일지라도 학부모가 신청서에 내용을 잘못 기재한다든지 아니면 최적화시키지 못한 내용으로 진행할 경우에 재정지원을 잘 해 주는 대학일지라도 대부분의 재정보조를 융자금 형태로 지원해 주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기 바란다.
이같이 재정보조의 결과에는 많은 변수들이 있는 반면에 이러한 변수들을 함축시키고 모든 위험요소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네가지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다. 첫째, 재정보조를 위한 준비시점이다. 가정의 수입은 대학을 등록하는 시점보다 2년전의 수입을 적용하며 세금보고는 1년에 한번밖에 할 수 없으므로 그 이전에 어떠한 형태의 수입인지 여부를 판단해 이에 대한 사전설계를 해야 할 것이다. 단순한 W-2수입의 경우에는 수입을 적게 보이고 세금을 줄이기 위한 IRA나 401(k)/403(b)/TSP등의 불입금 부분에 대한 설계를 해야 할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불입을 하기 전보다 한 후에 SAI금액이 더 높아지고 재정보조금은 크게 줄어든다는 사실이다. 물론, 여기에는 Roth도 모두 포함된다. 사업체가 있다면 수익이 나는 경우에 대부분 사업체나 자영업 내부에 Corporate Trust를 설치해 SAI를 철저히 피해가는 방법의 설계가 있는데 이는 가장 효율적이며 합법적인 수입부분에 대한 설계에 있어서 재정보조 극대화방안이므로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이 이러한 조치를 준비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는 재정보조에서 계산하는 자산내역이다. 이는 SAI금액에 계산되어 이를 증가시키는 자산과 그렇지 않은 자산으로 대별된다. 한 예로써, IRA라고하면 Brokerage Account가 있고 Annuity(연금)내에 IRA가 있는데 앞서 말한 brokerage account는 모두 계산될 수 있는 자산이다. 언제든지 해약금없이 컨트롤이 가능하고 단지 IRA Tax Treatment만 받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금은 Annutize를 시킬 수 있어 실제 연금의 형태라 이를 사용하라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셋째는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과 이에 따른 모든 Follow Up이며 마지막으로 이러한 과정을 모두 거쳐 재정보조 내역서가 나왔다고 해도 MPN이나 Student/Parent Loan 카운셀링을 마치지 않으며 제공된 유상보조금이 모두 취소될 수 있으므로 모든 마무리를 마칠 때까지 총력을 다해 진행해 나가야만 할 것이다. 상기의 4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켰다고 해도 대학에서 재정보조지원을 잘못해주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이에 대한 어필과정은 모두 시차에 따른 전략적인 방식으로 진행해야만 할 것이다. 문의: (301)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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