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비행기 ‘고의 추락’ 20대 유튜버 실형 선고

2023-12-06 (수)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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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자신이 몰던 경비행기를 고의로 추락시켰던 20대 유튜버에게 지난 4일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스노보드 미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인기 유튜버 트레버 제이콥(29)은 지난 2021년 12월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고의로 비행기를 추락시켰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연방 수사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아 왔다.

제이콥에 대한 의혹은 그가 솔뱅 인근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 상공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장면을 낙하산을 타고 탈출하면서 찍은 13분 분량의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면서 시작됐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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