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통일 교육 실시”
2023-12-06 (수) 12:00:00
글·사진 문태기 기자
▶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 부에나팍 마켓 홍보 부스
▶ 9일 오전 11시~오후 4시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의 이순희 회장(가운데), 폴 최 부회장(오른쪽)과 이규성 수석 부회장이 통일 관련 책자와 팜플렛을 들어보이고 있다.
‘통일 교육위원 LA협의회’(회장 이순희)는 오는 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에나팍 한남체인 앞에 ‘통일 부스’를 오픈해서 한반도 통일에 대해서 알리는 자료를 배부하고 관련 앱 설치를 안내하는 부스를 설치한다.
이 부스에서 나누어 주는 자료는 ‘국립 통일 교육원’에서 발행한 ‘인권 어디까지 알고 있나?’ 소책자와 ‘한반도 통일 기행’ 앱을 설치하는 팜플렛을 나누어 준다. 또 필요한 한인들의 경우 한국어와 영어로 된 책자도 배부한다.
이순희 회장은 “한인 1세부터 2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에게 통일에 대해서 알려주는 부스를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처음으로 설치한다”라며 “내년에는 LA에서도 부스를 설치할 예정으로 있다”라고 밝혔다.
폴 최 부 회장은 “그동안 실내에서 통일 운동을 해왔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선 후 찾아가는 통일 정책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부스 설치는 이에 따른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일 교육위원 LA협의회’는 부에나팍 시에서 비치길을 ‘코리아타운’으로 명명한 것을 계기로 이번에 통일 부스를 부에나팍 한인 중심가에 설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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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