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 연휴를 전후로 온라인을 통해 구입한 물품이 한창 택배로 배송되는 시즌이라, 택배도난도 이때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택배가 배달된후 집주인이 수령하지 않고 집 문 앞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틈을 타 택배 도난이 빈발하면서 소비자 보호국이 택배 도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팁을 공유했습니다.

우선 택배 회사와 사전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령인외에는 다른 사람들이 택배에 손댈수 없도록 조치를 취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과 월마트등은 "인사이드 엑세스" 라는 조항을 마련해 택배 수령인만 해당택배를 열어볼 수 있도록 하게끔 택배를 배송하는 방법을 강구해놨습니다.

UPS, FedEX 혹은 USPS 등의 회사로 택배를 받는 주민들의 경우 '스페셜 인스트력션' 이라고 해서 집앞에서 택배를 내려다놓는 대신 택배를 집근처 CVS 등의 지점들로 배송해 후에 수령인이 편리한 시간에 픽업할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페셜 인스트럭션' 의 경우 택배를 수령받는 주민들에게 택배도착시간에 대해 사전에 통보해 주민들이 빠르고 간단하게 택배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