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크루즈 하선 후 실종…80대 한인 여성 무사

2023-11-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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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에 탑승했다가 하선한 뒤 실종됐던 80대 한인 여성과 미국인 남편이 무사히 발견됐다.

LA 항만경찰에 따르면 한인 영자 콜먼(85)씨와 남편 길버트 콜먼(82) 부부가 지난 21일 오전 샌피드로항에 정박한 크루즈선에서 내린 뒤 실종됐다.

영자 콜먼씨는 4피트10인치의 작은 체구로 실종 당시 밝은 그린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항만경찰 당국은 두 사람이 치매를 앓고 있다며 이들을 본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었다.

이후 하루가 지난 22일 오전 항만경찰은 실종됐던 이들 부부가 무사히 발견됐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렸다. 항만경찰은 이들이 어떻게 어느 장소에서 발견됐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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