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대학진학을 위해 입시준비에 따른 합격률을 높힘으로써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진학시키기려는 일환으로 자녀들의 성적만 높이는데 전념하거나 혹은 특별활동의 필요성으로 인해 깊이없는 다양한 활동만 하게 되거나, 또는 대입전형에 더욱 유리하다는 생각으로 운동종목 등 수많은 노력을 경주해 나간다.
그러나, 정작 이러한 준비과정에서 갖가지 많은 봉사활동이나 각종 특별과외활동이나 행사참여 등에 너무 치중하는 나머지 실질적인 입학사정요소에서 중요하게 평가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놓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실질적인 입학사정에 있어서 자녀가 지원하는 대학에서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로 분류되기 위한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녀들의 프로필에 대한 중요성이 어디에 있는지 대학의 평가방식과 요강을 잘 이해하지 못한데서 실패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마치, 열심히 달려는 왔지만 그 방향이 맞지않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재정보조에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접근방식은 적용이 된다.
입학사정에서 대입원서에 기재된 내용을 가지고 입학사정관이 합격여부를 판단하듯 재정보조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지는 부분은 바로 제출되는 정보이다. 부모와 자녀의 수입과 자산내역이라고는 하지만 이 중에서 가정에서 우선적으로 분담해야 하는 재정보조 공식에 계산되는 수입과 계산되지 않는 수입 및 계산에 적용되는 자산과 적용되지 않는 자산들의 내용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물론, 계산적용 되는 자산들 중에서 SAI(Student Aid Index)금액이 더 많이 가중되는 자산이 있고 그렇지 않는 자산이 있다. 따라서, 이렇게 당면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청서에서 묻는 질문내용들이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파악해야만 그 대처방안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신청서에 자세하게 묻는 질문내용이 SAI금액의 증가를 가져오는 내용이다. 문제는 온라인 버전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때에 이러한 자세한 내용을 일일이 신청서 사이트에서 물어보지 않고 미 국세청으로 연결해 세금보고한 자세한 내용을 자동으로 자세히 불러오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도록 하다 보니 묻는 질문의 숫자는 32개정도의 질문으로 줄어들어 신청서 제출이 매우 단순하고 쉽다고 착각을 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신청서 제출 시 과연 어떠한 그리고 얼마나 자세한 정보를 불러와 제출되었는지를 신청자 조차모르게 모두 XXX로 갸려서 처리된다는 점이다. 문제는 이러한 제출내용을 알려면 지원한 대학에서 합격한 다음에나 알 수있도록 해 놓았기에 재정보조가 잘못나오거나 가정에 너무 재정부담이 크게 나왔다고 해도 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이 질문들 중에서 어느 사항에 있는지 또는 어떠한 수입과 자산상황에 문제가 있는지 쉽게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연방정부에서 공지한 바로 Paper Version의 FAFSA신청서를 프린트해서 검토를 시작해야만 한다.
금년도 FAFSA신청서를 보면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느낌이 든다. 질문하는 모든 내용들은 SAI금액의 계산을 높이기 위한 질문들이다. 예년에 없었던 갖가지 은퇴연금 불입액이라든지 세금적용이 되는 이자 그렇지 않은 이자, 혹은 적립플랜 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 십중팔구 재정보조를 실패할 수 있는 함정이 너무 많다.
따라서, 온라인에 들어가 FAFSA신청서를 찾아보면 온라인 상에서 누구든지 신청서를 찾아서 인쇄할 수 있는데 반드시 인쇄해서 어떠한 항목들이 현 가정의 재정상황에 해당이 되는지 그리고 SAI 적용여부를 가려내는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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