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단상] 미국 지난해 자살 4만9,000명

2023-10-31 (화) 고인선/뉴저지팰팍 독자
크게 작게
9월 10일 CNN과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해 자살자 수는 4만9,449명으로 하루에 평균 135명이라고 발표하였다.

존스 홉킨스 총기 폭력 해결센터가 6월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인구 10 만명 당 자살자 중 총기를 사용한 이는 10% 늘어났다.

총기 규제만 잘해도 자살자를 줄일 수 있겠다는 결론이 나온다.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 부모님은 위탁자에 불과하다.


천하에 귀한 생명을 어쩌면 그렇게 가볍게 보고 남도 해치고 자신도 생을 마감한다면 너무나 엄청난 죄를 짓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른 것은 어떻게 생각하며 살았을까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가령 자살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사람, 자살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 만나보고 싶다.

내가 도울 수 있는 한도에서 돕고 싶다. 죽을 용기가 있으면 모든 것을 이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고인선/뉴저지팰팍 독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