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시 정부, 캠핑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

2023-10-02 (월)
크게 작게
호놀룰루 시 정부가 공원여가국(DPR) 온라인 예약 시스템(PROS)에 캠핑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원여가국 온라인 예약 웹사이트(pros.hnl.info)에서 이용 가능하며, 회원 가입이 요구된다.

캠핑 허가 기가은 3일 혹은 5일로 고정되어 있다.


하루 혹은 이틀만 이용할 경우에도, 최소 3일 허가증을 구입할 필요가 있다.

캠핑장 이용 허가증은 양도 불가이다.

시 정부는 오아후 섬내 17곳의 시영 캠핑장에서, 총 218개 캠핑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각각 캠핑 자리는 어린이를 포함하여 최대 1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하루 10달러이며, 카드 결제 수수료도 이용객 부담이다.

3일 허가증은 32.75달러이고 5일 허가증은 53.22달러이다.

공원여가국 사정에 의해 캠핑장이 폐쇄되지 않는 한, 이용료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캠핑장 이용수칙 중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캠핑 기간 2주 전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예약 가능
-예약은 캠핑 기간이 시작되기 전 목요일 밤 11시59분 마감
-프랭크F파시 빌딩(650 S. King St.)에 자리한 공원여가국 사무실에서 금요일 오후 4시까지 방문 예약 가능.
-캠핑장 당 허용인원은 10명, 차량은 3대
-수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전까지는 캠핑 불가
시 정부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약 9만2,000달러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영 캠핑장 단속은 경찰국이 담당한다.

무허가 캠핑은 최대 500달러 및 최대 30일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캠핑 허가가 정부에 의해 취소된 경우, 최대 1년 간은 신규 허가증을 신청할 수 없다.

공원여가국에 따르면, 2022년 캠핑장 허가 신청은 8,776건에 달했다.

캠핑장 이용에 관해 문의사항은 전화(808-768-3003) 또는 이메일(parks@honolulu.gov) 연락.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