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봉룡 21기 신임회장
▶ “하와이 평통 활동 강화, 우수사업·공공외교 지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이하 하와이 평통)의 제21기 박봉룡(사진) 신임회장이 본보 인터뷰를 통해 21기 하와이 평통이 나아갈 청사진을 밝혔다.
박봉룡 회장은 신임회장으로서 “청소년 대상 골든벨 퀴즈대회, 동포단체 초청 골프대회, 참전용사 보훈행사 등 역대 전임 회장들이 이루어 놓은 우수 사업들은 그 맥을 이어가면서 차세대 평통위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주류 정치인 대상 민간 공공외교 활동 및 중국, 일본 등을 상대로 한 민간 공공외교 강화에도 주력하며 동포사회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서도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김진구 간사를 선임하고 괌 하갓나 지회장을 비롯한 21기 임원진 선임을 마치는 대로 9월말께 상견례를 겸한 21기 평통위원 시무식을 갖고 11월13일 평통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하와이협의회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봉룡 회장은 1976년 아와이로 이민와 자영업을 하며 자유총연맹 하와이지부 회장, 23·24대 하와이 한인회장을 역임하는 등 커뮤니티 봉사에 헌신해왔다. 가족으로 부인과 1남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