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두란노 미주 목회자 아버지 학교 16기 개설

2023-09-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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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향력·영성·사명’ 등 강의

▶ 10일부터 갓즈 패밀리 교회

두란노 미주 목회자 아버지 학교 LA/OC 16기가 열린다. 오는 9월 10일부터 부에나 파크 갓즈 패밀리 교회(담임목사 유대호)에서 열리는 목회자 아버지 학교는 4일간에 걸쳐 네 번의 강의로 진행된다.

‘아버지의 영향력’이란 제목으로 강의하는 박세헌 목사는 남성 회복 운동과 아버지 학교의 배경을 설명하고 아버지의 역할로 ‘결속하기·사랑하기·인도하기·파송하기’ 등 4대 기능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박 목사는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고 좋은 영향력은 유지하고 계승되도록 목회자 아버지를 격려할 예정”이라고 강의 내용을 밝혔다.

충현선교교회 국윤권 담임목사는 ‘아버지의 남성’이란 주제로 남성 문화를 소개한다. 국 목사는 강의를 통해 남성 문화 속에서 파괴된 아버지의 남성을 회복하기 위해 성결 운동을 일으켜야 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애찬식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의 사랑을 고백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이정엽 목사와 성요셉 목사가 각각 ‘아버지의 영성’, ‘아버지의 사명’이란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미주 목회자 2003년 1기가 개설된 뒤 지금까지 약 4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참가비는 150달러. ▶일정: 9월 10일~12일, 9월 17일, 오후 5시~오후 9시, ▶ 문의: 이원석 목사 (714)?313-5535, 고광호 목사 (310)?896-6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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