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가뭄 완전 벗어나…해갈 비율 93% 달해

2023-09-01 (금) 12:00:00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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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유례없는 강우량 및 적설량과 8월 중순 이례적인 열대성 힐러리 폭풍의 영향으로 캘리포니아가 가뭄상태에서 사실상 100% 벗어났다.

US 가뭄 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가뭄이 해갈된 지역은 93.35%에 달했다. 특히 지난 해 11월 22일 당시 캘리포니아 중부의 밸리 지역 대부분은 낮은 수준의 가뭄 상태였으나 지금은 모두 해갈됐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가뭄 지역이 100%에 달했던 캘리포니아는 지난 3월 이후 해갈 지역이 3년만에 처음으로 50%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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