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트로 정전 열차내 수십명 갇혀

2023-08-31 (목) 12:00:00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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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운타운 7가역서

LA 다운타운 메트로 전철 시스템에서 정전 사태가 벌어져 수십명이 열차 안에 갇히는 소동이 빚어졌다.

LA 메트로는 지난 29일 오전 9시35분께 LA 다운타운 7가/메트로 센터 지하철역 북쪽에서 메트로 A라인의 전력이 끊겼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당시 열차 안에 있던 47명의 탑승객들은 꼼짝 없이 갇혔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덕분에 열차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정전사태로 인해 LA 메트로 A(블루) 라인과 E(엑스포) 라인은 피코역과 히스토릭 브로드웨이역 구간 사이 열차 서비스가 일시 정지됐다. 정전된 구간인 피코와 유니언역 사이에는 승객들을 위한 셔틀버스가 긴급 편성돼 운행됐다.

정전사태 다음날인 30일에도 보수 작업이 이어졌고, 메트로 측은 A라인 열차를 단선(싱글 트랙)으로 운행했다. 이로 인해 열차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돼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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