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 곳곳 음주운전 검문소
2023-08-29 (화) 12:20:29
한형석 기자
▶ 타운인근 윌셔-유니온 등 30일부터 특별 단속작전
LA 경찰국(LAPD)이 여름 휴가시즌의 피크를 이루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내달 4일까지 음주 및 약물 운전(DUI) 특별 단속을 펼친다.
LAPD에 따르면 30일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퍼시픽 경찰서 관할지역에서 DUI 순찰을 확대한다. 31일에는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노스할리웃 경찰서 관할지역에서 DUI 순찰을 늘리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슬라우슨 애비뉴와 110번 프리웨이 교차점 부근에 검문소를 설치해 면허 및 DUI 검문을 실시한다.
내달 1일에는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뉴튼 경찰서 관할지역에서 DUI 순찰 인력을 증강한다. 그리고 이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한인타운 인근 윌셔 블러바드와 유니온 애비뉴 교차점과, 베니스 블러버드와 오션 애비뉴 교차점 부근에 각각 검문소를 마련한다.
2일에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퍼시픽 경찰서 관할지역,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남부 지역 전반에 순찰을 강화한다. 그리고 이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드 소토 애비뉴와 리날디 스트릿 교차점에서 검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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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