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에이커 마카킬로 채석장을 운영하고 있는 그레이스퍼시픽 사가 주 와 시 정부에 운영 확장을 요청했다.
정부에 요청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2023년 예정된 폐쇄 연도를 2047년으로 15년 더 연장.
2.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생산 공장을 하루 24시간 운영.
3. 굴착 가능 지역과 불가능 지역을 동등한 면적으로 교환하여 285에이커의 완충 구역을 이동.
마카킬로 채석장은 아스팔트 포장 및 콘크리트 재료, 충전재 용으로 매년 약 100만 톤의 석재를 생산한다.
또한, 환경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먼지와 소음 등의 불편을 계속해서 감시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역 주민 일각에서는 지난 2008년 그레이스 퍼시픽 사가 요청한 운영 확장을 언급하며,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마카킬로 주민 P씨는 최근 시 기획허가국(DPP)에 보낸 서한에서, 폭파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인해 자택 구조물 및 외장이 손상을 입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완충구역을 이동하게 되면 채석장이 주거지역으로 더욱 가까이 들어오게 되고, 24시간 운영은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할 것이라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마카킬로 채석장은 1973년 퍼시픽콘크리트앤록 사에 의해 푸우 마카킬로 언덕에 건설되었다.
해당 부동산은 가축 방목지로 사용되다 그레이스퍼시픽 사는 1984년 인수했다.
마카킬로 채석장은 아스팔트 포장 및 콘크리트 재료, 충전재 용으로 매년 약 100만 톤의 석재를 생산한다.
그레이스퍼시픽 사 2007년부터 작성된 운영 확장 기획을 통해, 2009년에 비로소 채굴 면적 20% 증대 및 채굴 기한 2032년 확장 승인을 얻어 냈다.
당시 그레이스퍼시픽 사는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에 사용되는 A급 골재가 허용된 채석 구역에서 대부분 고갈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