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도용 40만달러어치 차량 구입
2023-08-24 (목) 12:00:00
황의경 기자
▶ 멕시코로 가져가 판매
▶ 셰리프국 검거 11년형
훔친 개인정보를 이용해 남가주 지역 자동차 딜러들을 돌아다니며 약 40만 달러 상당의 고급차량을 구입한 신분도용범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캘리포니아주 검찰에 따르면 용의자 진 패럿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LA와 오렌지카운티를 비롯해 리버사이드, 컨, 샌디에고 카운티의 여러 자동차 딜러들을 돌아다니며 도용한 신분으로 신용대출을 받아 수많은 고급 차량을 구입했다. 그가 구입한 차량의 총 금액은 4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며 불법으로 구입한 차량들의 대부분은 국경을 넘어 멕시코로 팔려갔다고 검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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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