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지나간 남가주… 하루만에 되찾은 파란 하늘 ‘화창’
2023-08-22 (화) 12:03:44
박상혁 기자
84년 만에 남가주 지역에 몰아닥치며 비상사태를 불러왔던 허리케인급 열대성 폭풍‘힐러리’가 지난 20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를 뿌리며 곳곳에서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를 일으킨 뒤 하루만에 물러가 21일 LA 일원은 언제 그랬냐는 듯 남가주 특유의 화창한 날씨를 되찾았다. 이날 LA 일원은 낮 최고기온이 80도 가까이 올라간 가운데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남가주에 이같은 날씨가 이어지다 다음주 다시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21일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아래 USC 학생들이 캠퍼스를 분주히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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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