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페어 호텔, 노숙자 주거지로
2023-08-19 (토) 12:00:00
LA시가 다운타운 메이페어 호텔이 매입해 노숙자용 주거지로 개조한다.
LA시의회는 지난 18일 장기적인 비용 및 건물 운영계획에 대한 시의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94개의 객실을 갖춘 메이페어 호텔을 매입해 노숙자 퇴치를 위해 사용한다는 캐런 배스 LA시장의 계획을 지지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팬데믹 기간 2년 동안 임시 홈리스 숙소로 사용되다가 문을 닫은 이 건물을 6,000만 달러에 인수하고 개조 및 업그레이드에 2,300만 달러를 추가로 지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LA 웨스트 레익 지역에 위치한 이 호텔이 현재 1,000여명의 노숙자를 호텔과 모텔에 수용하는 홈리스 구조 정책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의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