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엘에이에 위치한 나이키 매장에서 쓰레기 봉투에 나이키 제품을 담아 훔친 강도단이 지난 16일 체포됐습니다.

이 강도사건은 지난 일요일 4585 위티어 블루바드에 위치한 나이키 매장에서 벌어졌는데 흑인남성 한 명과 흑인여성 두 명으로 구성된 3인조 강도단은 사건을 벌인후 도주했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당국은 지난 수요일 (16일) 용의자들의 도주에 사용했던 SUV 차량을 포착해 가주 하이웨이 패트롤측에 도움을 요청해 도주차량을 추적하는 방법으로 용의자들이 체포되었습니다.

체포현장에서 찍힌 사진에는 도주차량안에 나이키 운동화 박스와 훔친 제품들을 담은 큰 쓰레기 봉투가 발견됐습니다.

아직까지 용의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건은 아직조사중이라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