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번 주말 고전 음악 축제 초대해요”

2023-08-18 (금)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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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전문 음악교사 협회 대상 수상자 콘서트

▶ 19, 20일 양일간 소카 대학교

“이번 주말 고전 음악 축제 초대해요”

‘국제 전문 음악교사 협회’에서 주최하는 대상 수상자 콘서트 포스터

‘국제 전문 음악교사 협회’(IAPMT, 예술 감독 앤드류 박 교수)는 2022-23년 시즌을 마무리 하면서 이번 주말인 19(토), 20일(일) 양일간 알리소 비에호에 있는 소카 대학교 퍼포밍 아츠 센터(1 University Dr., Aliso Viejo)에서 한해동안 대상 수상자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첫날인 19일 오후 7시에는 협주곡 콩쿠르 우승자들의 공연으로 크리스 러셀교수가 지휘봉을 잡고, 솔리스트인 체리 리(피아노, 맨하탄 음대), 박이안(피아노, 콜번 아카데미), 황주희(첼로, 서울예고), 에이든 김(바이올린), 에버렛 레이씨(피아노) 등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프로코피에프 협주곡 1번, 그리그 협주곡,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카발레브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며 호흡을 맞춘다.

20일에는 오후 2, 7시 이 협회 콩쿠르의 솔로와 챔버 부문 우승자들이 연주한다. 이날 일반 콩쿠르에서 우승한 탁월한 연주자들과 장애인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6명의 장애인 뮤지션들이 공연한다.


이 협회는 89명의 온라인과 대면으로 전 세계에서 참가한 모든 장애인들에게 상을 주고 축하해 주었으며 그 중 대상을 받은 노유진(시각장애 피아니스트), 보엔 두안(자폐 피아니스트), 임춘애 (소아마비 피아니스트), 테일러 콕스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로버트 레이스 (자폐 피아니스트), 배주은 씨 (근육수축 성악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앤드류 박 교수(아주사 퍼시픽)는 “벅찬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일반 콩쿠르에서 우승한 탁월한 우승자들의 연주도 기대되지만, 장애인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6명의 장애인 뮤지션들의 무대는 전무후무한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주회들을 주관하는 앤드류 박 교수는 또 “여러 관대하시 기부자들이 가치 있는 목적을 위해 티켓을 구입하셔서 커뮤니티에 주셨기에 현재 수많은 무료 티켓을 나누어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공연장 입구에서 웹사이트(https://www.soka.edu/soka-performing-arts-center/calendar-events/iapmt-gala-night-concours-international-winners) 에서 다운받은 전자 티켓을 전화기로 보여주면 입장할 수 있다. 주차도 무료다.

한편, 소카 퍼포밍 아트센터는 디즈니 콘서트홀 사운드 엔지니어가 디자인 한 콘서트 홀이며 남가주에서 가장 소리가 아름다운 연주회 홀 중 하나이다. 매해 조성진, 요요마, 안드라스 쉬프, 유자 왕, 쟈슈아 벨, 파시픽 심포니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연주를 하는 연주장이다. 소카 대학교 안에 위치한 홀이며 캠퍼스 안에서 아름다운 호수를 거닐며 공연전에 가족 나들이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문의: 앤드류 박 (323)810-3777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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