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열흘새 엘에이 일원의 명품 매장을 겨냥한 떼강도 행각이 잇달으면서 엘에이 카운티 치안당국에 떼강도단 검거를 위해 전담반을 구성했습니다.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은 오늘 (17일) 기자 회견을 열고, 엘에이 카운티내에 최근 빈발한 조직 절도단 수사와 검거를 위해 조직 절도범죄 전담반을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담반은 엘에이 경찰국과 엘에이 카운티 쉐리프국,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 글렌데일 경찰국, 버뱅크 경찰국, 베벌리 힐스 경찰국, 산타모니카 경찰국, 그리고 fbi 요원들로 구성됩니다.

엘에이 카운티 검찰의 검사들과 엘에이 시검찰 사무실, 가주 검찰총장 사무실도 전담반에 조인합니다.

배스 시장은 절도단이 검거되면 이들은 법이 허용하는한 가장 강력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스 시장은 절도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반드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엘에이 피디의 블레이크 차우 부국장은 이같은 범죄행각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