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선의 선택 아닌 최고의 선택이어야 하는 재정보조

2023-08-14 (월)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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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의 선택 아닌 최고의 선택이어야 하는 재정보조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재정보조는 자녀에게 실질적으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때 그 가치가 인정된다. 자녀가 대학을 진학하거나 재학하는 경우에 가정에서 당면하는 갸쟝 큰 문제일 경우에 현실적으로 재정보조가 자녀의 면학과 가정의 재정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때에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문제는 앞으로 새로 바뀐 재정보조 공식과 대학들의 평가방식에 큰 변화로 인해 가정마다 현재보다 더욱 큰 재정보조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스러운 전망이다. 과연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을 염두는 가정이라면 현재 진행방향이 과연 차선책인지 아니면 최소의 선택인지부터 재정립하고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모두 확실히 알고 있는 문제라면 선택은 피할 수 없다는 진리이다. 무엇보다 학부모라면 자신의 생각을 통해 객관적으로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메타인지에 고립되어 스스로 속고 있다.

메타인지란 자신이 생각하고 믿는 신념이 틀렸다고 보지 않는 경향이다. 예를 들어 리어커의 바퀴숫자가 몇 개인가? 라고 묻는 질문에 모두 4개라고 곧바로 답을 단다. 그러나, 이는 여섯개가 될 수도 있고 혹은 3개가 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재정보조의 사전설계의 중요성이나 진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를 대부분 학부모들이 의미없이 지나치는, 단순히 거쳐가는 딜레마이기에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했으니 대학들이 스스로 잘 알아서 재정보조금을 계산해 지원할 것이라고 철저히 믿고 있는 학부모들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잘못된 계산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앞으로 내년도의 새로운 재정보조 공식과 학부모들의 생각은 전혀 상반된 이견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매우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에 사전설계의 중요성을 더 강조해 준다.

늘 많은 학부모들은 사전준비 미비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은 후에야 “처음이라 몰랐어요”라는 식으로 자신의 실수를 합리화하게 된다. 그러나, 이로 인해 겪는 가정의 재정적인 어려움과 설상가상 자녀의 미래도 이러한 재정상황으로 바뀌게 되는 현실을 종종 접한다. 그러나, 아무리 되돌리려 해도 이미 실패는 실패인 셈이다. 실패는 성공할 수 있는 자의 밑거름이 될 수 있지만 성공할 수 없는 실패라면 그저 실패일 뿐이다, 과연, 학부모들이 재정보조신청에 대해서 현재에 얼마나 준비하고 있을 지 여부가 매우 중요한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이 직접 판단해야 할 시기라고 볼 수 있다. 모든 상황에는 기회가 있다. 모든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사전에 재정보조 설계를 통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인지 혹은 실패하는 기회부터 잡을 것인지에 따라서 자녀들의 인생의 향방도 좌우될 수가 있다. 과연, 우리는 낭비할 시간이 있는가? 오늘만이 기회일 뿐이다. 학부모들의 결정은 자녀의 인생에 대한 열쇠라는 생각이다. 결과적으로 용납은 피해갈 수 있으나 선택의 문제는 피할 수 없다. 선택은 항상 최선의 가치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과연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모든 상황 속에서 최선의 가치를 위한 선택을 위해 사전설계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내년도 재정보조 신청서도 연방정부가 미뤄서 12월 중으로 잡고 있으나 이러한 배경에 대한 문제점을 이해할 수 있다면 현실적인 배경도 이해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학부모들의 재정보조를 준비하는 시기는 반드시 시차적인 설계를 동시에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로 인해 연간 수만달러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이 재정보조의 진실게임에 보다 초점을 두고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이미 지나간 기회나 준비안된 오늘은 소용이 없다는 사실이니며, 지나간 기회나 미래의 기회는 시회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금년도에 신청하는 재정보조 신청서는 최고의 선택과 준비가 되어야 할 사안이다. 문의: (301)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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