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재확산 ‘경고’

2023-08-10 (목)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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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보건당국이 여름시즌 코로나19 감염자가 재증가세에 대해 경고를 하고 나섰다.

LA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일주일간 LA 카운티에서 하루 평균 264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3주 전 하루 평균 감염자가 152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3.6% 늘어난 숫자다. 지난 2일 기준 코로나19로 일주일간 입원해 있는 환자수는 평균 245명이었으며 이는 3주 전의 213명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보건국은 코로나19 위협이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며 백신을 접종 받고 기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빨리 검사하고 집에 머물며 치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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