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글렌데일의 아메리카나 몰안에 위치한 입생로랑 매장에 30여명의 강도 용의자들이 들이닥쳐 순식간에 3십만 달러 어치의 명품을 강탈해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사건의 정황이 담긴 비디오에는 여러명의 강도범들이 짙은 색 옷에 후드와 마스크를 뒤집어 쓴 채로 입생로랑 매장에 들어가 재빨리 매장안을 휩쓸어 명품을 강탈한뒤 도주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용의자들 가운데 한 명이 아마존 택배 운전사에 의해 붙잡혔지만 운전사에게서 도망쳐나와 용의자들의 도주차량인 붉은 색 세단차량에 올라타고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

글랜데일 경찰당국에 따르면 최소 30 명이 이번 절도행각에 연루되어 있으며 이들 절도범들은 30 만달러 상당의 입생로랑 제품들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아직까지 용의자들이 체포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라디오 서울 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