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에 감사장
2023-08-03 (목)
▶ 정전 70주년 기념 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에
▶ 총영사관, 욘트빌 참전용사 요양원 찾아가
욘트빌 참전용사 요양원에서 열린 한국전 정전 70주년 기념식에서 윤상수 총영사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는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전 협정 체결일인 지난달 27일 캘리포니아주 보훈처와 공동으로 욘트빌 참전용사 요양원(Veterans home of California - Yountville)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대상 보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 행사에서 윤상수 총영사는 동 요양원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8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한국전 당시 우리나라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이들의 헌신과 희생에 사의를 표했다.
욘트빌 참전용사 요양원에서 열린 한국전 정전 70주년 기념식에서 윤상수 총영사가 81명의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 외 마이크 톰슨 연방하원의원실 관계자와 빌 도드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실 관계자등 100명이 참석했다.
용트빌 참전용사 요양원은 캘리포니아주 보훈처가 관리하고 있는 8개의 요양원 중 한 곳이자 미국에서 가장 큰 요양원으로 이곳에는 총 900여명의 참전용사(이중 81명이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별로는 육군 32명, 공군 26명, 해군 17명, 해병 6명)들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