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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우남 서거 58주기 추모식 열려

2023-07-20 (목) 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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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통령 이승만 재단, 한인기독교회에서

19일 우남 서거 58주기 추모식 열려

19일 오후 3시 한인기독교회에 세워진 우남 동상 앞에서 58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재단(회장 김동균)은 7월19일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 서거 58주기를 맞아 한인기독교회 이승만 박사 동상 앞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 이서영 총영사관을 포함해 서대영 한인회장 등 한인 단체장 및 동포 약 50여명이 참석해 건국대통령의 추모식 의의를 기렸다.

이서영 총영사는 추모사를 통해 "이승만 건국대통령은 단군 이래 오천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나라의 주인이 왕이 아니고 국민이 주인인 현대 민주주의 국가를 세웠다"고 밝히고 "세계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 건국대통령의 유지를 받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는 한국 보훈부가 한인기독교회를 독립운동 사적지로 지정한다는 내용이 담긴 동판전달식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이승만 박사 서거58주기 추모행사는 건국대통령 이승만 재단과 하와이 한인회등 한인단체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 민주평통하와이 협의회,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한미동맹재단이 후원했다.

<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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