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로운 역사적 조명 필요”

2023-07-14 (금)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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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만 건국대통령사업회

▶ 19일 서거 58주기 행사

“새로운 역사적 조명 필요”

왼쪽부터 조인영 부회장, 임 헬레나 부회장, 최학량 회장, 김성옥 사무총장.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최학량)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LA 용수산 식당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8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1부 추모예배, 2부 추모행사, 3부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관 설립 추진위원회 발족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여개 단체들이 후원, 협력하여 자리를 만들었다고 사업회 측은 밝혔다.

최학량 회장은 “오늘날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 비판적인 내용들은 왜곡된 것이 많다”며 “대한민국을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이끌고, 자유 시장경제를 자리매김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업적을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성옥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을 새운 건국 대통령 기념관이 하나도 없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근래 들어 한국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설립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좌우 이념을 넘어 대한민국을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건국한 이승만에 대한 새로운 역사조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 인원 파악과 식사준비를 위해 사전 신청은 필수이며 회비는 40달러다. 연락처 김성옥 사무총장 (310)404-574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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