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9일 ‘ 한국의 맛’ ‘K-Pop’ 열기로 행사장 달군다
제19회 코리안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지나 김)가 8월19일 호놀룰루 시청 옆 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9회 코리안-페스티벌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는 11일 오후 마칼로아 코히네 스튜디오에서 막바지 축제 준비 중간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지나 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이사진들과 한인문화회관 아만다 장 위원장, 한라함 한국무용연구소 메리조 소장 등 페스티벌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준비 과정을 점검했다.
지나 김 회장은 "제19회 코리안페스티벌은 ‘한국의 맛’을 주제로 로컬주민들에게 K-pop과 한국 전통춤 등 한국문화 보급 및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특히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지원하여 음식부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많은 방문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K-pop과 한국 전통 춤을 알려주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한국문화 보급과 체험 기회를 만들 예정이라는 것.
또한 지난해 큰 문제로 지적되었던 축제 기간동안 음식 부스의 매진 소동을 올해에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음식 부스를 늘리고 자원봉사자들의 배치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 초청가수, 유명기타리스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초청가수로는 1998년 데뷔한 헤비메탈 밴드 바크하우스 출신의 보컬이자 지난 2020년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출연하면서 주목받게 된 가수 정홍일과 윤종신, 성시경등, 유명가수들의 콘서트세션까지 다양한 활동을 한 기타리스트 2km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K-pop 노래와 춤 경연대회 참석을 원하는 동포들은 8월5일 이전까지 참가 신청을 해야 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koreanFestHawaii.com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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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