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첫 폭염 온다…주말 인랜드 100도 등
2023-06-28 (수) 12:00:00
독립기념일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남가주에서 ‘준 글룸(June Gloom)’이 물러가고 첫 무더위가 찾아 온다.
27일 국립기상대는 남가주에 형성된 고기압권이 온도를 상승시켜 주말부터 독립기념일인 7월4일 전후로 지역에 따라 낮 최고기온이 90도 중반에서 100도 초반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토요일인 31일에는 샌퍼낸도 밸리와 샌가브리엘 밸리의 경우 90도 중후반, 인랜드 지역 100도 초반, 팜스프링스 115도까지 기온이 올라가고 LA 지역의 최고 기온은 80도 초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