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살리나스 고교생간 칼부림...1명 부상

2023-05-29 (월)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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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뮤니 버스서 흉기 공격 10대 체포

최근 10대들의 범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살리나스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 간 칼부림으로 16세 여학생이 부상을 입었다.

살리나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20분경 726 사우스 메인 스트릿에 출동해 상체에 여러 차례 자상을 입은 피해 학생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가해자는 17세 남학생으로 2~3인치 길이의 포켓 나이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살해미수 혐의로 몬트레이 카운티 소년원에 구금됐다. 이 사건으로 학교 캠퍼스에 락다운이 내려지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엑셀시어 지역에서는 지난 24일 뮤니버스에서 10대가 승객을 흉기로 공격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18)는 엑셀시어 지역 제네바 애비뉴와 스톤 잇지 레인 인근 뮤니버스에서 승객(46)을 흉기로 공격했다. 사건은 이날 오후 6시35분경 신고됐다. 피해자는 생명이 위독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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