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명의전화 상담봉사원 훈련세미나

2023-05-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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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20일부터 미주평안교회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LA 생명의전화(대표 박다윗 목사)가 상담봉사원 훈련 세미나를 오는 6월20일부터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 LA)에서 갖는다.

이민 생활의 아픔, 우울증, 자살 방지 등의 상담을 해오고 있는 LA 생명의전화 측은 “상담원 교육은 전화상담의 기본 지식, 상담 기법과 실제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라며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을 가지고 소통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원하는 분들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한인사회에서 불행한 자살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며, 생명의전화에 연결이 되어 진지한 상담이 이뤄졌었더라면 그같은 충격적 사건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밤을 지키는 불침번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현재 한인사회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상담봉사원 훈련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 및 문의 전화 (213)480-0691, 이메일 shalomlifelin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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