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 퇴거 위기 한인가족 은행 앞 시위

2023-05-23 (화) 12:15:29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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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퇴거 위기 한인가족 은행 앞 시위
한인 여성이 은행 측의 불법 차압행위로 부당하게 퇴거될 위기에 처했다며 22일 관련 단체와 함께 베벌리힐스의 퍼시픽 웨스턴 은행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노스리지에 거주하는 한인 김영주씨와 남편 에릭 브릴루엣 부부는 지난 2014년 이 은행의 주택 차압 이후 은행 측의 부당한 관행으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노스리지 집에서 퇴거 당할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하며 강제 퇴거 집행 중단을 요구했다. 김영주(앞줄 맨 왼쪽)씨 부부가 거주자 보호단체 ACCE 관계자들과 함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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